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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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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5:38:01, 조회 : 3,248, 추천 : 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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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MODL의폐지와 SOL의 변경 예고
지난 연말 발표된 Job Ready Test에 이어 2월 8일 또 한번의 충격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발표가 기술직군에만 해당된다면 이번 발표는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이 되며 MODL이 폐지 되면서 나이에서 점수를 잃는 학생들에겐 독자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길을 닫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올 상반기중 아직 더 변경될 부분들이 많아서 학생들도 불안하지만 학생들에게 정확한 조언을 해 주어야 하는 저희도 힘든 때 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MODL (부족직업군 리스트) 의 폐지
작년부터 몇 번의 안을 거친 MODL은 아예 없애버리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MODL에 포함되었던106개 직종에서 받을 수 있었던 15점은 더 이상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MODL이란 것도 없을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래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은 면제 됩니다.
• 2월 8일 이전에 영주권을 신청한 사람
• 2월 8일 이전에 485 비자를 신청했거나 받은 사람 (이 경우 영주권을 2012년 12월31일까지 접수해야만 추가 15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7년 9월1일 이전에 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한 영주권
이번 발표 중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반 적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고 나서는 바뀌는 법에 절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깬 충격적인 발표였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2007년 9월 1일 이전에 Offshore(외국 학력 또는 자격증)비자를 신청하고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에겐 비자 신청비를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이때 신청한 사람들 대부분은 기술력에서 현재 대기중인 신청자들 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들이며 아직까지 결정이 안된 이유에서도 기술력이나 서류 등에 다소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SOL (기술직군) 의 변화 예고
GSM (독립기술이민)으로 신청하려면 우선 직군이 SOL에 포함이 되어야 하며 이 리스트에서 직업별로 책정된 기술점수를. 유학생들이 공부하는 모든 종목은 다 SOL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SOL이 4월 중 바뀔 예정이며 7월 1일부터 새로운 SOL이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요리, 미용, IT, Accounting, 간호 등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과는 SOL 기술점수에서 60점 직군으로 되어 있으며 일반 대학교 학과 (Scientist, Marketing등)등 VETASSESS에서 기술심사를 받는 직군은 50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리스트가 바뀌게 됨으로써 요리나 미용 등 기술직군의 점수가 더 이상 60점 대를 유지 한다는 보장이 없어지게 되었으며 직군에 따라 아예 SOL에서 빠지게 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영주권을 신청한 사람 혹은 485비자를 신청했거나 Grant받은 사람이2012년 12월31일까지 영주권을 신청할 경우엔 기존의 SOL이 적용이 됩니다.
또한 현재 572, 573, 574 비자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485 비자를 신청 할 경우엔 기존의 SOL이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그 후 영주권을 신청할 경우엔 새로운 SOL이 적용될 것입니다.
참고로 485때 신청했던 기술과 영주권 때 신청하는 기술은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경우 새로운 종목으로 기술심사를 받아야 하며 교육을 받은 학과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POINT TEST의 변경 예고
GSM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 각 항목별로 점수를 계산해서120점을 채워야 하며 이는 Point Test에 의해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 이 점수 계산 방법도 올 상반기중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Point Test항목 중 MODL이 빠졌으며 SOL에서 주는 기술점수도 바뀌게 되는 만큼 Point Test의 변화는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호주에 필요한 직군은 MODL에 포함시켜 점수를 주었으나 이제는 Point Test에서 직업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TRADE직군으로 기술심사를 받은 경우 JOB READY TEST면제 가능
기존의 기술심사를 받은 경우에 다시 Job Ready Test를 거쳐야 한다는 TRA의 입장이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거의 확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작년에 기술심사를 신청한 분들은 Job Ready Test를 거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이번 발표 중 유일하게 희소식입니다.
영주권으로 가는 길
MODL에서 점수를 못 받는 분들이 의지할 곳은 고용주 스폰서 (ENS, RSMS) 또는 기술점수 90점 만으로 신청할 수 있는 주정부 스폰서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 가셔서 경력 점수를 더 쌓아서 Offshore로 신청하시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는 심사 순 윗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영주권을 신청하고 나서 가장 빨리 영주권을 받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주정부에서는 새로운 SOL에 맞춰 State Migration Plan란 것을 만들어 SOL에 직군이 없어도 주정부 자체에서 더 쉽고 빠르게 스폰서를 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희소식 하나! SA 주 정부는 예전에 요구하였던 경력을 철회 하였으며 6개월의 고용계약만으로 주정부 스폰서를 통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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