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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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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4:46:43, 조회 : 4,277, 추천 : 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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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학업과 졸업생임시비자에서 학생비자로 전환
안녕하세요? 정동원 법무사입니다. 새로운 SOL이 발표 되면서 추가 내용 발표를 기대하고 있으나 조용하네요. Point Test System 은 6월 말경에 발표 예정이라 내년에 영주권을 신청하시려는 분들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정확한 상담을 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485비자에서 다시 학생비자로
485 졸업생 임시비자를 받고 나서 영주권으로의 길이 막히면서 다시 학생비자로 전환하려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 경우, 대학인 573 학생비자로 전환하는 경우엔 호주 내에서 전환이 문제 없지만 전문대나 직업교육과정인 572비자를 신청하시려면 한국의 Assessment Level이 낮기 때문에 호주에서 신청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굳이 호주에서 신청하시려면 예외조항을 들어야 하는데 이전 비자가 학생비자고 현재 임시비자로 있는 경우 이 예외조항이 적용됩니다.
임시비자로는 485 졸업생 임시비자뿐만이 아니라 관광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도 적용이 됩니다.
패키지 학업
학생비자는 6개의 비자로 나뉘어 있고 코스마다 비자의 종류도 다릅니다. 유학생들이 여러 개의 코스를 계획할 경우 각각의 비자를 받지 않고 여러 개의 코스를 묶어 하나의 학생비자를 받을 수가 있으며 이것을 패키지 (Course Packaging)이라고 합니다.
순수하게 Elicos (영어교육)와 TAFE등에서 Diploma를 이수한 후 대학에서 Bachelor까지 연결해서 학업을 계획하는 경우도 있으나 각 비자 마다 Assessment Level(등급)에 따른 조건을 우회하기 위해 하지도 않을 학업까지 묶어서 유리한 비자를 받고 나중에 학업을 중간에 포기 하거나 다른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 새로운 법이 만들어 졌습니다.
Assessment Level은 1에서 5까지 있으며 신임도가 높은 나라일수로 A/L은 낮습니다.
Assessment Level 1 과 2의 차이는 은행통장의 잔고증명도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AL 1은 호주 내에서 학생비자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AL2인 경우는 비자전환이 안되기 때문에 굳이 외국을 나갔다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호주에서 Working Holiday로 오신 분이 572 비자를 신청하려 할 때 편법으로 573까지 패키지로 묶어서 호주 내에서 비자 신청을 하였으나 이제는 이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법에서는 패키지로 끊을 때 제일 높은 Assessment Level을 기준으로 조건을 만족 시켜야 하며 여기에서 ELICOS (영어교육)는 예외입니다.
단 27/03/2010 이전에 패키지로 비자를 신청한 경우엔 새로운 법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mple:
한국국적의 학생이 요리학교와 대학교를 묶는 경우,
요리학교: 572 비자, 2등급
대학교: 573 비자, 1등급
기존의 경우
예전엔 마지막 학업인 573 비자를 신청하게 되며 573 비자의 AL이 1등급이기 때문에 잔고증명 없이 호주 내에서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27/03/2010 이후
바뀐 법에서는 이 두 학업 중 높은 등급의 조건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패키지로 묶을 경우, 572비자의 등급인 2등급의 조건을 맞추어야 하며 2등급은 관광비자나 워킹비자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호주를 떠나야 합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더 이상 패키지의 큰 장점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ELICOS는 예외이기 때문에 영어 공부 후 대학을 갈 경우엔 대학의 조건인 1등급만 맞추어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영어교육(ELICOS, 570, AL 2)을 받은 후, 대학(Higher Education, 573비자, Al1)을 들어 가려 할 경우, 둘 중 더 높은 등급은 570비자의 등급이지만 Elicos는 예외이기 때문에 대학의 조건인 1등급으로 준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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