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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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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15:00:53, 조회 : 7,566, 추천 : 9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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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스폰서 영주비자 ENS와 RSMS의 비교, 최근 관련 소식
최근 ENS/ RSMS관련 뉴스
우선 최근 ENS와 RSMS에 관련된 소식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최근 ENS/RSMS 케이스 진행상황
최근 ENS 와 RSMS의 진행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독립기술이민의 길이 막히고 고용주 스폰서의 우선순위가 1순위이다 보니 그 수가 늘어나면서 관련부서에서 진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주 스폰서 비자는 Parramatta Office에서만 심사를 했으나 1700여개의 케이스를 무작위로 추려서 Perth와 Melbourne으로 옮기겠다고 합니다.
2. ENS/RSMS Decision Ready Application
또한 신청시 모든 요건을 만족시키는 Decision Ready로 신청하는 경우 혜택을 주겠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서류로 접수한 후 추가서류 통보를 기다리는 것보다 신청시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넣는 경우 비자심사 기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듯 보입니다.
3. ENS 비자 신청시 일부 직업군에서 3년 경력 면제 가능
전문직, 준 전문직 매니저직군, 특히 회계나 IT직종으로 고용주 스폰서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적인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최근 독립기술이민이 까다로워지면서 고용주의 스폰서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지만 ENS비자의 조건 중 하나인 3년의 Full Time 경력 때문에 이 또한 쉽지가 않았습니다.
호주에서 공부하는 경우 학생 신분으로 20시간 이상 일을 할 수 없지만 ENS에서 요구하는 호주 내 경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소 38시간 이상이라고 못박고 있기 때문에 학생 비자상으로 호주에서 일한 경력은 ENS에서 인정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민성에서는 새로운 ANZSCO의 발표와 함께 1직군과 2직군 (ANZSCO에서 1이나 2로 시작하는 직군)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 시킬 경우 3년 Full Time의 경력을 면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의 직업이 Diploma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그 코스의 모든 과목과 요구 조건을 만족 시켰으며,
ANZSCO 기술 등급 1이나 2로 시작하는 직업이어야 하며,
ENS 비자 신청 직전 6개월 이내에 그 코스를 졸업하였어야 하며,
고용주로부터 신청자가 다른 비슷한 직책에 있는 사람과 비교해 더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경력이 있다는 사유서를 첨부하여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Trade 직군은 ANZSCO에서 대부분 3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ENS가 여의치 않은 분들은 457이나 RSMS (저밀도 지역 고용주 스폰서)쪽으로 우회하거나 State Migration Plan 쪽으로 기회를 찾으시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NS와 RSMS의 비교
고영주 스폰서 영주비자 카테고리엔 ENS와 RSMS가 있습니다. 두 카테고리 모두 기술을 소지하고 고용주의 스폰서를 받아야 하는 데에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차이점은 고용주가 속해 있는 지역에 있습니다. ENS는 시드니를 포함한 대도시에 속한 고용주 스폰서 영주 비자 이며 RSMS는 지방에 있는 고용주의 스폰서를 받아 신청하는 영주 비자 입니다.
RSMS는 지방지역의 고용주 스폰서이다 보니 기술자나 경력자를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요구 조건 등이 ENS보다 쉬운 편 입니다.
지방 (Regional Area) 이란
Sydney, Wollongong, Newcastle, Melbourne, Brisbane, Gold Coast, Perth를 제외한 지역을 Regional Area로 분류합니다.
주 별로는 South Australia, ACT, Northern Territory, Tasmania는 모든 지역이 지방으로 분류 됩니다.
예를 들어 South Australia 주의 주도인 Adelaide에 있는 식당에서 Cook으로 스폰서를 받게 될 경우 RSMS로 비자를 신청하게 되며 영어는 IELTS 4.5 로 가능하며 기술심사 없이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NSW에서 지방으로 분류되는 지역의 post code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지역도 post code로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2250 to 2251 2328 to 2411 2575 to 2594
2256 to 2263 2420 to 2490 2618 to 2739
2311 to 2312 2536 to 2551 2787 to 2898
ENS와 RSMS의차이점
457 비자에서 ENS 혹은 RSMS 고용주 영주권으로 가는 방법
고용주 영주 비자로 가는 방법은 457 비자를 거쳐서 가는 방법과 바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457 비자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있고 그 중 최소 12개월 이상은 ENS비자를 스폰서를 서줄 고용주와 일을 한경우에 가능합니다. 또한 457비자에서 ENS로 넘어 갈 경우엔 기술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선거와 이민정책
8월 21일은 호주의 연방 선거입니다. 현 집권당인 노동당과 최대 야당인 자유당도 모두 이민자의 숫자를 늘리는데 반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은 이민자 수를 거의 반으로 줄이겠다고 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역대 자유당 정권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늘 이민을 반대하였어도 기록을 보면 자유당 때 가장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자유당이 정권을 잡는다 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오히려 호주 국내의 노동자의 보호를 위해 해외 노동자들의 유입을 억제하는 이민 정책을 펴온 노동당보다는 대외적으로는 이민을 반대하지만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늘 이민자들에게 유리한 이민정책을 펴서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온 자유당이 이민자들에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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